기와지붕 건물에 유리 지붕을 덧댄 온실형 별채는 사계절 내내 볕이 잘 드는 게 장점이지만, 여름철엔 유리 지붕과 사방 통유리가 만드는 온실효과 때문에 한낮에는 실내에 머물기 힘들 정도로 온도가 오릅니다. 벽뿐 아니라 천장까지 유리인 구조라 일반 창호보다 열에 훨씬 취약합니다.
이번 현장은 전통 기와지붕 건물에 딸린 유리 지붕 다실로, 경사진 천장 유리부터 사면 벽 유리까지 전체 면에 열차단필름을 시공했습니다.
유리 지붕 다실, 열차단필름이 필요한 이유
- 온실효과 완화 — 천장·벽면 통유리로 인한 실내 온도 급상승 억제
- 미러 반사 마감 — 바깥 나무와 기와지붕이 은은하게 비치는 반사 톤 적용
- 경사 지붕 대응 — 각도가 있는 천장 유리도 안전하게 재단·부착
- 전통 건축과 어울리는 색감 — 기와·목재 색과 조화되는 차분한 톤 선택
천장 유리는 평평한 벽면 유리와 달리 경사가 있어 필름을 붙이는 내내 아래에서 받쳐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작은 발판 위에 올라서서 한 칸씩 재단한 필름을 천장 프레임 사이에 맞춰 붙이고, 물기를 충분히 남긴 상태로 스퀴지를 눌러가며 기포를 밀어냈습니다.
실내 다실까지 이어진 시공
세면대와 조명이 갖춰진 내부 다실 공간은 가구를 비닐로 감싸 보호한 뒤, 벽면 통유리 문 전체에 필름을 시공했습니다. 미닫이문 형태라 문을 하나씩 레일에서 분리해 눕혀 놓고 작업하는 방식으로 정교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천장과 벽면 모두 미러 반사 열차단 사양으로 통일해, 바깥에서 보면 나무와 기와지붕이 유리에 은은하게 비치고 안에서는 한결 서늘해진 온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시공 전에는 한낮 볕이 유리를 그대로 통과해 실내가 금세 달아올랐다면, 시공을 마친 뒤로는 같은 시간대에도 온도 상승 폭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유리 지붕 특유의 개방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는 공간이 됐습니다.
시공은 유리 청소 → 재단 → 부착 → 기포 제거 → 마감 순서로 진행되며, 시공 후 AS 보증이 제공됩니다. 유리 지붕이나 온실형 구조를 가진 건물이라면 방문 견적을 통해 현장에 맞는 시공 방식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